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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후 반복되는 허리 통증, 부산 허리통증 병원이 척추분리증을 확인하는 이유
척추분리증은 생각보다 흔한 병으로, 최소 15명당 1명꼴로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산 허리통증 병원에서 운동 후 반복되는 허리 통증을 가볍게 넘기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데, 특히 허리를 뒤로 젖히는 동작이 많은 기계체조 선수는 발생 빈도가 일반인의 5배에서 6배에 이릅니다. 조금만 무리해도 허리가 아픈 날이 반복된다면 근육이 아니라 뼈의 연결 부위를 확인해 볼 시점입니다.
척추분리증은 어떤 상태이고 왜 생기나요?
척추분리증은 척추신경이 지나가는 척추뼈 뒤쪽의 연결 부위(협부)에 금이 가거나 끊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어느 한순간의 충격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에 걸쳐 충격이 축적되며 발생하고, 제4번과 5번 허리뼈에서 가장 많이 나타납니다.
원인으로는 선천적인 요소와 후천적인 요소가 함께 지목됩니다. 태어날 때부터 협부가 약한 사람에게 허리를 젖히고 비트는 반복적인 외상이 더해지면 그 부위에 금이 가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래서 같은 운동을 해도 어떤 사람에게는 생기고 어떤 사람에게는 생기지 않는 차이가 나타납니다.
문제는 이 상태가 뼈 하나의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원래 하나로 연결되어 움직여야 할 척추뼈가 결손 부위를 경계로 앞뒤가 따로 움직이게 되면서 척추의 안정성이 흔들리고, 더 진행되면 금이 간 부위의 위아래가 어긋나며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증상은 언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나요?
대체로 사춘기까지는 증상이 없다가, 성장이 촉진되는 시기에 통증이 시작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전혀 증상 없이 지내는 사람도 있지만, 증상이 있는 환자 대부분은 약간의 무리만 해도 요통을 느낍니다. 척추가 불안정해서 생기는 통증이기 때문입니다.
통증이 나타나는 상황에도 특징이 있습니다. 운동이나 노동을 할 때,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할 때,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허리를 뒤로 젖힐 때, 오래 서 있거나 많이 걸을 때 요통이 발생하곤 합니다. 통증 부위는 대다수가 허리에서 엉덩이에 이르는 범위이며, 다리로 번지는 방사통이나 마비를 겪는 경우는 극히 일부입니다. 소아에서는 요통보다 자세 변화나 보행 이상으로 나타나기도 해 더 눈여겨봐야 합니다.
이런 양상이 반복되면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조금만 무리해도 허리에서 엉덩이까지 통증이 되돌아올 때
- 앉았다 일어날 때,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유독 심할 때
- 성장기 자녀가 허리를 아파하거나 자세와 걸음이 달라졌을 때
- 허리 젖힘이 많은 운동을 하는데 요통이 수 주째 이어질 때
진단은 엑스레이 검사로 시작하며, CT로 협부의 뼈 결손 여부와 전방전위증 진행 여부를 정확히 확인합니다. 다리로 번지는 방사통이나 신경인성 파행이 있으면 MRI로 신경이 눌리는 부위를 살피고, 협부 결손이 확인된 경우에는 뼈 스캔 검사를 통해 결손이 비교적 급성이어서 골유합으로 치유될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하기도 합니다.
치료의 중심은 왜 허리 강화 운동인가요?
척추분리증 치료에서 가장 먼저 강조되는 것은 안정입니다. 척추뼈에 무리한 힘이 가해져 생긴 병이므로 무거운 물건 들기와 과격한 운동을 피하고, 통증이 있을 때는 스트레칭과 휴식으로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는 것만으로도 통증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하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 조절하며, 통증이 없고 전방전위증으로 진행하지 않는다면 특별한 치료 없이 지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다음이 이 병 치료의 핵심인 허리 강화 운동입니다. 척추가 분리된 가장 근본적인 배경은 약한 허리이기 때문에, 끊어진 연결을 대신해 척추를 붙잡아 줄 허리 근육을 강하게 만드는 것이 치료의 중심이 됩니다. 허리 강화 운동을 충분히 해보지 않은 채 수술로 허리를 강하게 만들려는 시도는 바람직하지 않으며, 요통이 심한 시기에는 운동 치료에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합니다.
수술을 고려하는 경우는 요통이 너무 심하고 자주 재발하며 보존적 치료의 효과가 없을 때입니다. 분리된 척추뼈를 인접 뼈와 붙여 안정성을 부여하는 척추유합술이 많이 시행되며, 전방전위증으로 진행해 뼈가 앞으로 밀려나는 경우에는 금속나사로 고정하는 척추고정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결손 확인부터 진행 추적까지 이어지는 진료
분리증 진료에서 확인할 것은 세 가지, 협부가 끊어져 있는지, 신경을 누르고 있는지, 전위로 진행 중인지입니다. 큰힘병원에서는 영상의학과가 엑스레이와 CT로 협부 결손과 전위 여부를 판독하고, 방사통이나 파행이 동반되면 MRI로 신경 눌림을 확인해 정형외과와 신경외과가 치료 계획을 세웁니다.
치료의 중심인 허리 강화 운동이 통증 때문에 진행되기 어려운 경우에는 마취통증의학과가 통증을 조절해 운동 치료가 끊기지 않도록 받칩니다. 무리한 부하가 반복되면 전위로 진행할 수 있는 병이기에, 치료 후에도 정기 추적으로 어긋남이 시작되는지 지켜보는 것까지가 진료의 범위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증상이 없으면 치료하지 않아도 되나요?
통증이 없고 전방전위증으로 진행하지 않는다면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진행 여부를 확인하는 정기 추적은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Q2. 다리까지 저리면 분리증이 심해진 건가요?
분리증에서 다리 통증과 마비는 극히 일부에서 나타납니다. 방사통이 있다면 신경 눌림 여부를 MRI로 확인해 전위 진행 등 다른 변화를 살펴야 합니다.
Q3. 바로 수술로 해결하는 게 빠르지 않나요?
허리 강화 운동을 충분히 해보지 않고 수술로 허리를 강하게 만들려는 시도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수술은 보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심한 경우에 고려합니다.
Q4. 아이가 분리증인데 운동을 계속해도 되나요?
급성기에는 안정이 우선이며, 통증이 조절된 뒤 허리 강화 운동을 거쳐 단계적으로 복귀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복귀 시점은 진료를 통해 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관련 글: 허리뼈가 앞으로 미끄러지는 병, 척추전방전위증의 두 갈래 를 함께 읽어보시면 분리증 이후의 경과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척추분리증이라는 진단은 허리가 끊어졌다는 선고가 아니라, 약해진 허리를 근육으로 다시 붙잡으라는 처방에 가깝습니다. 15명 중 1명이 겪을 만큼 흔하지만 대부분 수술 없이 관리되는 병이기도 합니다. 다만 방치한 채 무리를 반복하면 전위로 진행할 수 있다는 것, 그 경계만은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인의 증상과 상태에 따라 진단 및 치료 방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반드시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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