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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EE OSTEONECROSIS



  

무릎 뼈에도 괴사가 생기나요? 무릎골괴사증의 원인과 진행을 부산 무릎 정형외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밤에 누워 있다가 무릎 안쪽이 욱신거려 잠에서 깨는 통증은, 부산 무릎 정형외과를 찾는 중년 이후 환자에게서 드물지 않게 확인되는 증상입니다. 낮에 많이 걸어서 그런가 싶어 파스를 붙이고 넘겼는데, 통증이 시작된 날짜를 정확히 기억할 만큼 갑작스럽게 시작됐다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뼈 자체에 혈액이 돌지 않아 조직이 죽어가는 무릎골괴사증일 가능성을 한 번은 짚어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한 문장 정의


    

무릎골괴사증은 무릎 관절을 이루는 뼈, 특히 허벅지뼈 아래쪽 안쪽 부위인 대퇴골 내측과로 가는 혈액 공급이 끊기면서 그 부분의 뼈 조직이 죽고, 시간이 지나며 그 위를 덮은 관절면이 내려앉게 되는 질환입니다.


  


  

무릎 뼈에 왜 괴사가 생기나요?



  

뼈는 겉으로는 단단한 광물처럼 보이지만, 안쪽으로 미세한 혈관이 지나가는 살아 있는 조직입니다. 이 혈류가 어떤 이유로든 차단되면 해당 부위의 골세포가 죽고, 죽은 뼈는 위에서 눌리는 체중을 버티지 못해 서서히 주저앉게 됩니다. 무릎에서 이런 변화가 가장 잘 생기는 곳이 무릎 안쪽으로 체중이 집중되는 대퇴골 내측과입니다.



  

특히 중년 이후 갑자기 발생하는 자발성 무릎 골괴사는, 최근에는 순수한 혈류 장애라기보다 연골 바로 아래 뼈에 생긴 미세한 피로성 골절, 즉 연골하 부전골절에서 출발한다는 견해가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골다공증으로 약해진 뼈에 반복적인 하중이 실리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실금이 생기고, 그 부위의 혈류와 골 재생이 무너지면서 괴사로 이어진다는 설명입니다. 내측 반월연골판의 뒤쪽 뿌리가 끊어져 반월판이 완충 역할을 잃은 경우 무릎 안쪽에 실리는 압력이 급격히 올라가는데, 이 손상이 골괴사와 함께 발견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무릎골괴사증은 발생 배경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나뉘며, 나이대와 병변 위치, 침범 범위가 서로 뚜렷하게 다릅니다.


  
구분주로 나타나는 대상특징
자발성(특발성)55세 이상, 여성에게 더 흔함대개 한쪽 무릎, 대퇴골 내측과 한 곳에만 생기며 통증이 갑자기 시작됩니다.
이차성비교적 젊은 연령층양쪽 무릎, 여러 부위에 동시에 생기는 경우가 많고 고관절 등 다른 관절에도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관절경 수술 후반월연골판 절제 등을 받은 경우수술 후 수 주에서 수 개월 사이 새로운 통증이 생기며, 빈도는 낮은 편입니다.


  

이차성 골괴사에서는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복용한 경우, 잦은 과음, 전신홍반루푸스와 같은 자가면역질환, 겸상적혈구빈혈, 잠수 후 감압 손상, 항암 및 방사선 치료 이력 등이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래 항목 중 해당되는 것이 많을수록 무릎 안쪽 통증을 단순 노화로만 보기 어려워집니다.



  

    

체크해 볼 항목


    

          
  • 55세 이상이며 폐경 이후 골밀도가 낮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       
  • 골다공증 또는 골감소증으로 진단받았거나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 다른 질환으로 스테로이드를 오래 복용해 왔습니다.

  •       
  • 음주량이 많고 빈도가 잦은 편입니다.

  •       
  • 과거에 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       
  • 뚜렷하게 다친 일이 없는데 무릎 안쪽 통증이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됐습니다.

  •     

  


  

퇴행성 관절염 통증과는 어떻게 다른가요?



  

가장 큰 차이는 통증이 시작된 시점을 기억할 수 있느냐 하는 점입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몇 년에 걸쳐 서서히 뻣뻣해지고 아파오지만, 무릎골괴사증은 특별한 계기 없이 어느 날부터 무릎 안쪽 한 지점이 아프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가락으로 무릎 안쪽을 눌러보면 아픈 자리가 넓게 퍼지지 않고 한 점에 모여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또 하나 눈여겨볼 부분은 쉬고 있을 때의 통증입니다. 관절염 통증은 대개 많이 걷거나 계단을 오르내린 뒤 심해지고 쉬면 가라앉지만, 골괴사에서는 가만히 누워 있는 밤에 오히려 통증이 도드라져 잠을 설치는 양상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기억해 두실 점 — 무릎 통증이 시작된 날짜를 특정할 수 있다면, 그 사실 자체가 진료실에서 매우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부산 무릎 정형외과에서는 무릎골괴사증을 어떻게 진단하나요?



  

진단에서 가장 자주 발생하는 문제는, 통증이 한창인 초기에 촬영한 단순 방사선 사진이 정상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뼈 속에서 조직이 죽어가고 있어도 방사선 사진에 밀도 변화가 드러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증상과 진찰 소견이 골괴사를 시사하는데 방사선 사진이 깨끗하다면, 자기공명영상 검사가 필요합니다. MRI는 골수 부종과 연골하 골절선까지 확인할 수 있어 초기 진단의 기준이 되는 검사로 활용됩니다.



  

병변이 확인되면 진행 정도를 단계로 나누어 치료 방향을 정합니다. 널리 쓰이는 분류는 다음과 같이 4단계로 구성됩니다.



  
단계영상에서 보이는 변화
1기통증은 있으나 방사선 사진은 정상이며, MRI에서만 골수 부종이 확인됩니다.
2기대퇴골 내측과 관절면이 살짝 납작해지고 병변 주변에 밝은 음영이 나타납니다.
3기연골 아래에 초승달 모양의 골절선이 보이고 병변 경계가 단단하게 굳습니다.
4기관절면이 실제로 함몰되고 연골이 닳으면서 이차적인 관절염 변화가 동반됩니다.


  

    

예후를 가르는 숫자


    

병변의 크기는 경과 예측에 널리 활용되는 지표입니다. 병변 면적이 약 5제곱센티미터 미만이거나 대퇴골 내측과 폭의 40% 미만인 경우에는 보존적 치료만으로 안정되는 사례가 많은 반면, 이 기준을 넘어서면 관절면이 주저앉는 방향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진료 과정에서의 협진


    

무릎 안쪽 통증으로 찍은 방사선 사진이 이상 없음으로 나오는 순간, 진료는 한 번 막힙니다. 이 지점을 넘어서려면 MRI에서 골수 부종과 연골하 골절선을 구분해 읽어내는 영상의학과의 판독이 필요합니다. 큰힘병원에서는 정형외과 진찰로 압통 위치와 통증 양상을 확인한 뒤 영상의학과 판독을 거쳐 병변의 위치와 크기, 단계를 함께 정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여기에 야간통이 심해 수면과 일상 활동이 어려운 경우라면 마취통증의학과에서 통증 조절을 병행해, 뼈가 회복될 시간을 확보하는 동안 환자가 견딜 수 있도록 돕습니다.


    

정형외과 · 영상의학과 · 마취통증의학과


  


  

단계에 따라 치료는 어떻게 달라지나요?



  

무릎골괴사증 치료에서 가장 먼저 손대는 것은 약이 아니라 하중입니다. 죽은 뼈가 다시 채워지는 동안 그 위로 체중이 계속 실리면 관절면이 내려앉기 때문에, 초기에는 목발이나 보행 보조기로 아픈 쪽 무릎에 실리는 무게를 덜어내고 활동량을 조절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 됩니다. 이 기간은 대개 수개월 단위로 잡히며, 그동안 소염진통제로 통증을 관리하고 신발 바깥쪽을 높이는 깔창이나 보조기로 무릎 안쪽에 쏠리는 부하를 분산시키기도 합니다. 골다공증이 함께 확인되면 골 대사를 개선하는 치료를 병행해 뼈가 버틸 힘을 만들어 줍니다.



  

보존적 치료를 충분히 시행했음에도 통증이 이어지거나 영상에서 병변이 커지는 경우에는 수술적 방법을 검토하게 됩니다. 관절면이 아직 유지된 단계에서는 죽은 뼈 부위의 압력을 낮추고 새로운 혈관이 자라 들어오도록 유도하는 골수 감압술이나 다발성 천공술이 선택지가 됩니다. 무릎이 안쪽으로 휘어 내측에 하중이 집중된 상태라면, 정강이뼈 위쪽을 절골해 다리 축을 바깥쪽으로 옮겨 주는 근위 경골 절골술로 병변 부위의 부담을 줄이는 방법도 고려합니다.



  

관절면이 이미 함몰되고 연골 손상이 진행된 단계라면 인공관절 수술이 검토 대상이 됩니다. 손상이 무릎 안쪽 한 구획에 국한되어 있고 인대 상태가 양호하다면 그 부분만 교체하는 부분 인공관절 치환술을, 관절 전반에 걸쳐 변화가 진행된 경우에는 전치환술을 고려합니다. 어떤 방법이 적합한지는 병변 크기와 단계, 다리 정렬, 연령과 활동량을 함께 놓고 판단해야 하며,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순서가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골괴사라는 말을 들으면 무조건 수술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병변이 작고 관절면이 아직 눌리지 않은 초기 단계에서는 체중 부하를 줄이고 경과를 지켜보는 것만으로 통증이 가라앉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다만 그 판단은 병변 크기와 단계를 영상으로 확인한 뒤에 내려야 합니다.


  


  

    

Q. 엑스레이에서 정상이라고 들었는데 MRI까지 찍어야 하나요?


    

초기 무릎골괴사증은 단순 방사선 사진에서 변화가 드러나지 않는 시기가 있습니다. 통증이 갑자기 시작됐고 무릎 안쪽 한 지점에 압통이 뚜렷하다면 MRI 검사를 권하게 되며, 이 시기에 확인해야 치료 선택의 폭이 넓어집니다.


  



  

 

 


    

Q. 관절염 치료를 받고 있었는데 골괴사일 수도 있나요?


    

두 질환은 무릎 안쪽 통증이라는 증상을 공유하기 때문에 초기에 구분이 쉽지 않습니다. 관절염으로 관리하던 중 통증의 성격이 갑자기 달라지거나 밤에 심해지는 양상이 새로 생겼다면 다시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Q. 걷는 것을 줄이면 근육이 빠지지 않을까요?


    

체중 부하를 줄이는 것과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다릅니다. 무릎에 하중이 실리지 않는 자세에서 허벅지 앞 근육을 조이는 운동이나 누워서 다리를 들어 올리는 동작은 대개 허용되며, 어느 범위까지 가능한지는 단계에 따라 다르므로 진료 시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함께 읽어보기 : 무릎 퇴행성 관절염의 단계별 치료, 로봇 인공관절 수술과 일반 인공관절 수술의 차이



  

무릎골괴사증에서 시간은 통증의 길이가 아니라 관절면이 버티는 시간입니다. 아픈 자리를 한 점으로 짚을 수 있고 밤에 더 욱신거린다면, 그 무릎은 이미 스스로 정보를 주고 있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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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 상담 · 051-715-7500
  


  

    

본 내용은 무릎골괴사증에 대한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개별 환자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과 병기, 동반 질환에 따라 치료 방법과 경과는 달라질 수 있으며, 모든 시술과 수술에는 부작용 및 합병증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은 반드시 의료진의 진료를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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